Text Lee Namhoon, Park Wanhee 2022.04.28
FROM DUSK TILL DAWN
저 자신도 모른 채 어른이 된 소년은 가려지지 않는 성숙한 마음을 한껏 풍긴다.
캘빈클라인 진을 입은 안효섭이 보인 마음처럼.




















2017년 이맘때 <데이즈드>와 화보 촬영을 했어요. 5년 만에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저도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요. 사실 당시에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거든요.(웃음) 제 얼굴이 어떤지,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하는지도요. 정말 시작하는 단계였는데, 오늘은 편안하고 재미있게 촬영했어요. 아무래도 나이가 점점 들면서 저도 모르는 새 성장한 게 아닐까 싶어요.
배우로서 점점 단단해져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점차 시간이 흘러 많은 경력을 쌓았을 때 배우 안효섭은 대중에게 어떻게 인식되기를 바라나요.
보고 싶은 배우? 조금 모호한데, 어릴 때 외모나 목소리가 멋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어떤 사람이 좋아서 그 사람이 나오는 작품을 보고 싶은 감정이 들곤 했어요. 이유를 설명하라고 하면 사실 되게 애매한 감정이거든요. 단순하지만 그저 항상 보고 싶은 배우,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사내맞선>이 종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강태무가 아닌 새로운 역할로 만나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곧 다시 만날 팬과 <데이즈드> 독자 여러분에게 인사 부탁드려요.
이번에 사랑을 정말 많이 받아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제가 보답할 방법이 많지는 않지만, 좋은 작품에서 좋은 인물을 만들어 시청자분들께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사람에 따라 누군가에겐 짧은 시간일 수도, 긴 시간일 수도 있기에 기다려 달라는 말은 못 하지만, 모든 분이 각자의 삶을 살고 있을 때 언젠가 제가 나타날 테니 그동안 행복한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FROM DUSK TILL DAWN
저 자신도 모른 채 어른이 된 소년은 가려지지 않는 성숙한 마음을 한껏 풍긴다.
캘빈클라인 진을 입은 안효섭이 보인 마음처럼.
Editor Lee Namhoon, Park Wanhee
Fashion Jung Yunki, Kim Shinhye at Intrend
Photography Moke Najung
Art Kang Juhyun
Hair Lee Jungho at Blow
Makeup Kim Jiyoung at Blow
Fashion Assistant Im Inseon at In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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